정치·사회 · 여론 대결
찾을 수 있었던 118대의 단서가, 경찰 손에서 사라졌다
장미란씨 주검으로…경찰 허위종결에 CCTV 118대 전부 삭제됐다
지난 5월 제주에서 실종된 장미란(37)씨가 결국 주검으로 발견됐습니다. 그리고 그를 찾을 수 있었던 결정적 단서들이 모두 사라진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장씨 실종 추정 지점 인근엔 CCTV 118대가 설치돼 있었습니다. 남자친구가 신고한 5월 15일 당시엔 실종 당일 영상이 전부 보존돼 있었습니다. 하지만 보존기간 30일이 지나며 6월 11 19일 사이 모두 자동 삭제됐습니다. 경찰이 CCTV 열람을 요청한 건 실종 98일, 마지막 영상 삭제 61일이 지난 8월 19일이었습니다. 이미 손쓸 수 없었습니다. 원인은 초동 대응입니다. A경장은 장씨와 연락하지도 않고 “연락돼 안전을 확인했다”고 허위 보고한 뒤 사건을 종결하고 프로파일링 자료까지 삭제했습니다. 게다가 그는 또 다른 60대 실종 사건도 같은 수법으로 종결했고, 그 남성 역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A경장을 직무유기 등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한 사람의 거짓 보고가 두 생명을 앗았습니다. 누가 책임집니까? 👍 엄정처벌 허위 종결이 단서까지 지웠다, 중형 마땅 👎 재발방지 처벌 넘어 실종 대응 시스템 개혁 필요
진영 대결: 엄정처벌 vs 재발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