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대선 앞두고 美 영사업무 중단…룰라측 반발 원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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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선 앞두고 美 영사업무 중단…룰라측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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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선 앞두고 美 영사업무 중단…룰라측 반발

미국이 브라질 대선을 앞두고 영사 업무를 중단하자 룰라 측이 여론 흔들기라고 반발했다.

미국 정부가 브라질 대선을 앞두고 브라질 주재 대사관의 영사 업무를 돌연 중단했다. 브라질 일간 폴랴지상파울루와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브라질 주재 미 대사관은 전날 영사 업무 중단을 공지했다. 안전상의 이유를 내걸었지만 구체적인 사유는 밝히지 않았다.

미국의 발표 직후 호주 대사관도 안전 문제를 이유로 업무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4일 치러지는 브라질 선거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여행 서류 대행업체들에 따르면 비자 인터뷰가 예정돼 있던 브라질 시민들은 미 대사관으로부터 예약 취소 안내 이메일을 받았으며, 해당 이메일에는 비자 업무 재개 시 추후 재예약을 위해 연락하겠다는 내용만 담겼을 뿐 구체적인 재개 시점은 언급되지 않았다. 미국은 수도 브라질리아에 대사관을, 상파울루·리우데자네이루·포르투알레그리·레시피에 영사관을 운영하고 있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측은 미국의 조처에 강하게 반발했다. 룰라 캠프 관계자는 "전례 없는 일이며 조금도 말이 안 된다. 트럼프가 브라질 여론을 흔들기 위해 쓰는 수법 중 하나"라고 주장했다. 룰라 대통령은 지속해서 미국의 선거 개입을 주장해 왔다.

한편 룰라 대통령과 플라비우 보우소나루 상원의원은 대선 1차 투표를 코앞에 두고 막판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전날 발표된 다타폴랴 여론조사에 따르면 룰라 대통령은 결선 가상 양자 대결에서 48%의 지지율로 보우소나루 의원(45%)을 소폭 앞섰다. 다만 지지율 차이가 오차범위 내여서 오는 25일 열리는 결선투표에서 승부가 갈릴 것으로 전망됐다. 브라질 선거법상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상위 2명이 결선 투표를 치러야 한다.

본 기사는 여러 보도를 AI가 종합·재작성한 갈라뉴스 오리지널입니다. 사진·사실의 출처는 각 언론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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