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KIA 3연전 싹쓸이... 매직넘버 5로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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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KIA를 꺾고 4연승을 달리며 한국시리즈 직행 매직넘버를 5로 줄였다.
KT 위즈가 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7-5로 승리하며 3연전을 모두 쓸어담았다. 이로써 KT는 4연승을 기록했고, 한국시리즈 직행을 위한 매직넘버를 5로 낮췄다. 결승타는 김현수의 투런포였다.
KT의 외국인 타자 샘 힐리어드는 5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KIA의 세 번째 투수 황동하를 상대로 비거리 125m의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이틀 연속 홈런을 기록한 힐리어드는 시즌 41호로 김도영(KIA)과 홈런 공동 선두가 됐다. 또한 시즌 127타점째를 올려 이 부문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2위 삼성 라이온즈는 대구 홈경기에서 한화 이글스를 3-2로 꺾고 5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김헌곤의 솔로홈런과 이재현의 투런홈런에 힘입어 역전승을 거뒀고, 선두 KT를 3게임 차로 추격했다.
인천에서는 SSG 랜더스가 LG 트윈스에 6-5로 승리하며 3연승을 기록, 6위로 올라섰다. 김재환은 솔로홈런을 포함해 역대 18번째로 300홈런을 달성했다. 잠실에서는 두산 베어스가 NC 다이노스를 9-7로 제압하고 3연승을 거뒀다. 두산은 7회말 강승호의 2타점 적시타로 역전한 뒤 8회말 양석환의 적시타로 승부를 굳혔다. 김원형 두산 감독은 통산 22번째 300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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