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곽상언, '노무현 피해자 신화' 두고 정면 공방

한동훈 무소속 의원과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노무현 전 대통령 관련 의혹을 두고 사실관계를 놓고 충돌했다.
한동훈 무소속 국회의원과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놓고 공개적으로 맞붙었다. 곽 의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이자 현역 의원으로, 한 의원이 제기한 의혹의 사실 여부를 두고 양측이 입장을 주고받았다.
한 의원은 3일 페이스북을 통해 곽 의원의 입장 표명에 곧바로 반응했다. 그는 자신이 비판하는 대상은 노무현 전 대통령 개인이 아니라, 지난 20년 가까이 노 전 대통령의 죽음을 신격화하며 정치적 이익을 누려온 세력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노 전 대통령의 한미 자유무역협정 추진 등 용기 있는 결정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한 의원은 곽 의원 부부가 미국 뉴저지에서 구입한 아파트 대금 일부를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받은 것이 아니냐고 직접 물었다. 그는 곽 의원이 유학 시절 살 아파트 값을 박 전 회장에게서 받은 것인지, 노 전 대통령 본인이나 가족이 곽 의원 부부의 미국 주거 마련을 위해 박 전 회장에게 거액을 받은 것인지 따져 물었다. 또한 노정연 곽 의원 부인의 환치기 유죄 판결과 관련한 항소취하서가 곽 의원 명의로 제출됐다고도 언급했다.
앞서 곽 의원은 같은 날 페이스북에서 한 의원을 향해 자신이 주장하는 모든 사실이 팩트라면 이를 분명히 확인시켜 달라고 요구했다. 그는 2009년 수사 당시 변호인이자 참고인, 피의자성 참고인으로 조사를 받았으며, 이후 십수 년간 진영을 가리지 않고 뇌물 의혹으로 비난과 모욕을 당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시 수사 내용과 언론보도가 어디까지 사실인지 자신도 알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곽 의원은 한 의원이 수사와 언론보도 전부를 팩트라고 단정한다면, 자신이 관여 여부와 상관없이 그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고 맞섰다. 만약 한 의원의 주장이 사실로 확인되면 사죄하고 비난과 처벌을 받겠다고도 했다. 양측의 이번 공방은 노무현 전 대통령 관련 의혹을 둘러싼 정치적 논쟁으로 이어지고 있다.
본 기사는 여러 보도를 AI가 종합·재작성한 갈라뉴스 오리지널입니다. 사진·사실의 출처는 각 언론사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