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두바이 부기장, 과거 '급진화 우려'로 비행금지 처분…추락 시도 논란

이스라엘행 여객기 추락을 시도한 플라이두바이 부기장이 과거 오만에서 급진적 이념 우려로 비행 금지 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행 여객기를 고의로 추락시키려 한 플라이두바이 부기장이 과거 급진적 이념 성향에 대한 우려로 오만에서 비행 금지 처분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을 국내 언론들이 전했다.
이 부기장은 오만의 비행 금지 처분에도 불구하고 이후 아랍에미리트(UAE) 항공사인 플라이두바이에 채용됐다. 그는 중동 정세와 테러 위협 등으로 보안 민감도가 높은 UAE~이스라엘 노선에도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 보안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을 중대한 보안 실패로 평가했다. 흉기가 보안 검색을 통과한 점뿐 아니라 항공기를 추락시킬 의도를 가진 인물이라면 공항 도착 전 단계에서 신원 검증 등을 통해 걸러졌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다만 오만 당국이 당시 급진화 우려를 다른 국가나 항공사와 공유했는지, 그가 어떤 성격의 급진적 사상에 빠졌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사건은 UAE가 주도해 수사하고 있다. 국제항공법상 항공기 내 범죄에 대한 관할권이 항공기 등록국가에 우선 부여되기 때문이다. UAE 정부 대변인은 부기장의 오만 내 비행 금지 전력에 대해 "수사 결과를 예단하거나 수사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논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번 시도를 테러로 규정하며 "공격자는 이슬람 급진화 과정을 거쳤다"고 주장했다. 사고 항공기에는 약 180명이 타고 있었으며 상당수가 이스라엘인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본 기사는 여러 보도를 AI가 종합·재작성한 갈라뉴스 오리지널입니다. 사진·사실의 출처는 각 언론사에 있습니다.